아시아나, 내년 1월부터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서 운항…통합항공사 조치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11.04 08:50 / 수정: 2025.11.04 08:50
"공항 운영 효율·승객 편의 제고"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 0시부터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개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 0시부터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개시한다. /아시아나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항공 품에 안긴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 0시부터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탑승수속은 G~J 카운터에서 이뤄진다. J열은 비즈니스클래스와 우수회원 전용 카운터가 위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이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로 공항 운영 효율과 승객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터미널 이전 관련 대고객 안내를 강화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인천공항 내 주요 위치에 안내 배너를 설치해 고객 안내에 주력할 예정이다. 내년 1월 14일부터 탑승하는 고객 대상 전자항공권 여정 안내서(E-TICKET)에 터미널 정보가 변경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내년 1월 14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홍보와 고객 안내를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제2여객터미널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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