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시가총액이 3일 종가 기준 10조1999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에이피알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에이피알은 2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19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코스피 상장 당시 2조4080억원 규모였던 에이피알 시총은 약 1년 8개월 만에 4배 넘게 뛰었다.

그동안 국내 화장품 업계 양대산맥으로 통했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시총과도 격차를 더 벌렸다. 이날 종가 기준 아모레퍼시픽 시총은 7조308억원, LG생활건강 시총은 4조3842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오는 6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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