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중심 화재경보기 1만 개 설치를 완료했다. /농심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농심이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중심 화재경보기 1만 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2021년부터 소방청과 손잡고 매년 화재 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만 개를 포함한 화재경보기 누적 설치 수량은 4만 개에 이른다.

농심은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통해 신라면 '영웅소방관' 모델로 활동했던 김수련과 김지은, 이승효 소방위의 뜻을 받아 모델료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청과 협력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화재 안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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