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무신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둔 11월 국내외 대표 스포츠 브랜드의 FW 시즌 인기 아우터 1만개 이상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스포츠 아우터 페스티벌'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디스커버리 △코오롱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등 400여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브랜드별로 아노락, 플리스, 바람막이 등 간절기 재킷류를 비롯하여 롱패딩, 숏패딩, 패딩 베스트 등 헤비아우터까지 총 12개 카테고리에서 총 1만76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나이키 'ACG 루나 레이크 패딩' △노스페이스 '1996 눕시 자켓'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언 라이트 다운 자켓'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신사는 기획전 첫날인 3일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해 스노우피크 어패럴, 케이투, 아이더, 블랙야크, 몽벨 등 행사 기간 내내 매일 1가지씩 아웃도어 브랜드를 소개하는 '오늘의 브랜드' 혜택도 선보인다. 각각의 브랜드마다 스냅, 화보 등의 콘텐츠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한편 특별 할인 쿠폰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또 무신사는 스포츠 아우터의 기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방습·방수·방풍 소재 전문 브랜드 '고어텍스(GORE-TEX)'와 협업한 브랜드 상품을 큐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팝업도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 3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노스페이스, 랩, 아크테릭스 등 고어텍스 기술력이 돋보이는 고기능성 헤비아우터를 체험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11월 첫째 주 입동을 앞두고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예상되면서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요즘에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기능성을 갖추고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돋보이는 아우터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서 스타일과 취향을 중요시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