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에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 적용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5.10.31 15:39 / 수정: 2025.10.31 15:39
'H 컬처클럽' 특별한 제휴 서비스 눈길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독점 제휴(MOU)를 통해 수준 높은 사운드 솔루션을 디에이치 단지에 전면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독점 제휴(MOU)를 통해 수준 높은 사운드 솔루션을 디에이치 단지에 전면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현대건설이 고품격 커뮤니티에 기반한 입주민 맞춤형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런칭한데 이어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독점 제휴(MOU)를 통해 사운드 솔루션을 디에이치 단지에 전면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에 첫 적용 이후 대단지를 중심으로 확대 예정이다.

H 컬처클럽을 통해 선보일 이번 협업은 건설업계 최초의 브랜드 차원 사운드 콜라보레이션이다. 디에이치가 지향하는 '일상에서의 예술적 체험'을 청각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디에이치 방배에는 디에이치가 뱅앤올룹슨과 같이 만들어가는 하이엔드 사운드 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 구매를 통한 적용이 아닌 디에이치 단지만을 위해 설계된 공간 맞춤형 사운드 경험을 구축한다. 현대건설과 뱅앤올룹슨은 디에이치만을 위한 전용모델 개발까지 다각적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육아 스타트업 '아워스팟'과 손잡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워스팟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단지 중심 아이 돌봄 플랫폼이다. 하교·학원 픽업, 숙제 관리, 간식 제공, 방학 클래스 등 방과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부터 디에이치 아너힐즈 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팝업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디에이치 방배 단지 커뮤니티 시설의 돌봄센터와 연계해 H 컬처클럽의 입주민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간의 완벽함을 넘어 삶을 완성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주거 철학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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