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앱 내 서재 서비스를 출시했다. /교보생명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교보생명은 애플리케이션 내 '서재'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독서 기능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용자가 자신의 책장 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개인 서재를 구성한다. 읽은 책이나 인상 깊은 문장 등을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 간 함께 책을 읽고 기록하는 '독서 챌린지' 및 문장을 기반으로 한 숏폼 콘텐츠 '문장플레이' 등 참여형 기능도 추가했다. 독서와 관련한 기록과 콘텐츠를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작가, 배우, 교육 전문가 등의 개인 서재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서비스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작가 송길영의 서재가 공개됐으며, 이후 배우 정해인, 교육 전문가 이은경, 유튜버 원샷한솔 등의 서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통합 앱 개편은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디지털 인문학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상징한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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