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평택서 환경보호 봉사활동 진행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5.10.31 11:09 / 수정: 2025.10.31 11:09
임직원 봉사단 '네바퀴동행'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EM 흙공 제작 등 지역 생태 보전 앞장
KG모빌리티 임직원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30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내리문화공원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GM 제공
KG모빌리티 임직원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30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내리문화공원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GM 제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경기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평택시 팽성읍 내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해 토종 식물을 보호하고 지역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란 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3년 이상 반복적인 제거 활동이 필요하며,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가을철이 식별과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네바퀴동행이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및 민간단체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와 함께 안성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제작해 하천 수질 정화에 참여했다.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KGM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실천 사례를 확대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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