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한국항공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마곡에서 '함께하는 안전, 더해가는 신뢰, 높이나는 항공'이라는 주제로 '제45회 항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KNA)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33명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제11회 항공문학상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함께 진행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항공업계·학계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김 장관은 "정부는 항공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의 완전한 신뢰 회복 위에 성장과 도약을 그려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항공의 미래 100년을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