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진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건 넘게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9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포에서 올해 청약을 받은 3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총합(2114건)을 웃도는 수치다.

최고경쟁률은 110가구에 2704건의 청약이 몰려 24.6대 1을 보인 84㎡A 타입이 기록했으며 84㎡B타입 9.9대 1, 186P㎡타입 4.2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김포풍무 호반써밋 분양 관계자는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입지 경쟁력이 높은 단지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김포 풍무역세권 B4·C5블록에도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김포 내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5일이며 계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약 2033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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