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삼성전자 고창 CDC 물류센터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

[더팩트｜이중삼 기자] 동부건설은 삼성전자 고창 CDC 물류센터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571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창고동 2층과 지원동 4층을 포함해 연면적 5만795평 규모의 첨단 창고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상온 물류와 자동화 시스템이 결합된 스마트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동부건설은 ESG 기준을 반영한 지속 가능형 물류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민간 물류센터 시장에서 대규모 단독 수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스마트물류 분야 수주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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