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손원태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맛 초과, 양 초과, 만족 초과'를 실현하는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중 첫선을 보였던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외식비 고공행진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반찬 구성, 양, 가격 등 소비자 니즈가 다양화되는 간편식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부터 고객 맞춤형 한도초과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부터 도시락, 김밥, 즉석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 영역에서 한도초과 상품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도초과 바싹불고기&함박도시락'은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의 리뉴얼 버전으로 고객의 의견을 재반영했다. 육류 구성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원한다는 의견을 담았다. 반찬의 양을 늘렸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고려해 전체적인 반찬의 중량도 소폭 늘렸다.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최다 반찬 수로 이름을 알렸던 '11찬도시락'도 재출시했다. 집밥으로도 먹기 힘든 반찬 가짓수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4일 편도족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4개월여 만에 '뷔페한상도시락'으로 재차 선보인다. 현재 5~6가지 반찬 구성이 주를 이루는 편의점 도시락 시장에서 11가지 반찬으로 풍성함을 극대화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가성비와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한도초과를 론칭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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