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에너지공단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 맞손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5.10.27 14:18 / 수정: 2025.10.27 14:18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 등 추진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공단과 27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공단과 27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에 속도를 낸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공단과 27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 등 사업 지속 추진, △건물 부문 외부감축사업 등록 및 감축 실적 활용 등을 협력한다.

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사업에 대한 연간 실적 데이터를 취합 및 검토하고, 에너지공단은 이를 토대로 외부감축사업 등록 컨설팅 지원 업무를 맡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CEMP는 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동시에 실현하는 제도를 말한다.

여기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 추진을 통한 탄소 감축량 평가와 외부감축사업 등록을 거쳐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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