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은 오는 31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인하대역1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BS한양

[더팩트｜황준익 기자] BS한양은 오는 31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인하대역1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규모, 전용 84~101㎡, 6개 동, 총 11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959가구가 일반분양 가구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가구주·가구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 기간이 없으며 전매제한은 1년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3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6억원대로 책정됐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전국에 약 23만가구를 공급한 BS한양의 공동주택 브랜드 '수자인' 20주년 기념작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위치한 송도역에는 인천발KTX가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월곶-판교선도 2029년 개통되고 GTX-B 청학역까지 개통이 추진되고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인천 용현학익지구 일대는 주거 개선과 교통망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천 원도심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역세권 입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육 환경, 높은 상품성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를 고루 갖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에 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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