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5 렉서스 마스터즈' 현장에서 전동화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플래그십 L 시리즈(LS·LM·LX)를 비롯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NX, RX 등 렉서스의 대표 전동화 모델이 전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렉서스 팬 빌리지에는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와 플래그십 다목적 차량(MPV) LM 500h 4인승 로열 그레이드가 전시된다. LX 700h는 올해 3월 출시된 모델로 '품격 있는 세련미'를 주제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스핀들 보디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했다.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형 GA-F 플랫폼이 적용돼 한층 정교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했다.
챔피언 세리머니가 열리는 18번 홀에는 LM 500h 4인승 로열 그레이드가 자리한다. LM 500h는 렉서스가 이동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 플래그십 MPV로, 리어 시트의 독립형 공간과 48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안마 기능·리클라이닝 시트 등을 갖춰 움직이는 라운지 콘셉트를 구현했다.
16번 홀에는 하이브리드 SUV NX 350h가 전시되며, 홀인원을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된다. NX 350h는 세련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특유의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으로 2022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8번 홀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RX 450h+, 14번 홀에는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LS 500h가 전시돼 렉서스의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대회 기간 동안 LM, LX, NX, RX 등 전동화 모델은 갤러리 셔틀버스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이동 중에도 렉서스 특유의 정숙하고 안락한 주행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렉서스는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인 오모테나시(진심 어린 환대)를 실현하고, 대회를 찾은 갤러리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렉서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며 "올해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와 갤러리 모두 렉서스의 전동화 비전과 프리미엄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