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동계 시즌 국제선 항공권 판매 시작…"눈에 띄는 경쟁력"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10.27 08:41 / 수정: 2025.10.27 08:41
7월 1호기 시작으로 매달 항공기 도입...내달 4호기 도입
파라타항공이 27일부터 동계 시즌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며 시장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이 27일부터 동계 시즌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며 시장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라타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파라타항공이 27일부터 동계 시즌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며 시장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라타항공은 이날부터 동계 시즌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7일부터 인천발 일본 나리타, 베트남 다낭·푸꾸옥 노선 운항을 시작하고, 같은 달 24일에는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앞서 파라타항공은 지난 7월 말 1호기를 시작으로 매달 항공기를 한 대씩 도입했다. 다음 달 4호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파라파항공은 빠른 기재 확충을 통해 안정적 운항 인프라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국제선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파라타항공은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 노선 여행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노선에서는 현지 쇼핑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일본 출발 리턴편 무료 수하물 5kg 추가'를, 베트남 노선은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연말까지 베트남 다낭, 푸꾸옥 노선에서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무료 키즈밀도 제공한다. 국내선에서 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가 화제가 된 것처럼 국제선에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노선의 특징을 고려해 미트볼 감자튀김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대부분 국내 출발 일본행 항공편이 이른 아침 시간대에 집중돼 있다. 파라타항공은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출발해 현지에서는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고객 이동과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나리타 노선은 수요가 집중되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매일 2회 운항한다. 특가 항공권은 일본 노선 4만400원, 베트남 노선 6만4600원부터(편도 총액 기준)다. 항공권은 이날부터 판매되며 탑승 기간과 운항 일정 등 정보는 파라타항공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여행 목적과 고객 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해 노선별 특성에 맞는 제휴 혜택을 구성했다"라며 "국내선 운항을 통해 고객 호평을 받았던 넓은 좌석 간격과 진심이 느껴지는 승무원 서비스는 국제선에서 더 눈에 띄는 파라타항공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