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콜마홀딩스 사내이사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
콜마홀딩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윤여원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따라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의 일부 안건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윤여원 대표를 포함해 유차영, 유정철, 조영주, 최민한 사내이사 후보자 5명과 박청찬, 권영상 사외이사 후보자 2명 등 7명이 자진 사퇴했다. 이에 따라 29일 임시주총에서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김치봉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일부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관련 안건이 변경되어 정정 공시가 이뤄졌다"라며 "변경된 안건은 향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