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오픈AI와 면담…인공지능 청사진 논의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10.24 17:00 / 수정: 2025.10.24 17:00
임문영 부위원장, 글로벌 대외협력 책임자 회동
반도체·네트워크 강점 기반 협력 강조
지난달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AI로 날다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AI로 날다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우지수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와 면담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대통력 직속 AI 전략 컨트롤타워다. 이번 면담은 위원회의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수립 및 추진 현황을 소개한 뒤, 오픈AI가 발표한 '한국의 AI 경제 청사진' 보고서 내용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크리스 리헤인은 "위원회가 수립 중인 국가 AI 전략인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에 오픈AI의 제안 내용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픈AI는 모든 개인이 자신만의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디바이스·네트워크 등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집단지성과 함께 아마존, 블랙록, 오픈AI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AI 액션플랜 수립 과정에서 지난 17일 한경협 의견 수렴에 이어 이번 오픈AI와의 논의를 비롯해 시민단체와 학계 등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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