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광복 80주년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공모전 마감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5.10.22 16:16 / 수정: 2025.10.22 16:16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총 2135건의 노랫말 응모
KB금융그룹이 국민의 뜻과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 시대의 울림으로 전하고자 진행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노랫말 공모전의 응모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국민의 뜻과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 시대의 울림으로 전하고자 진행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노랫말 공모전'의 응모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KB금융그룹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민의 뜻과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 시대의 울림으로 전하고자 진행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노랫말 공모전'의 응모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KB금융은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노래 가사에 새로운 멜로디를 입힌 음원을 공개하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KB금융은 과거의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고, 나아가 미래로 이어가고자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재일 음악감독의 선율 위에 미래를 이어갈 후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더해 국민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노랫말 공모전 △기념영상·공식 음원제작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마감된 이번 '노랫말 공모전'에는 연령, 성별을 초월한 국민들의 폭넓은 참여 속에 총 2135건의 노랫말이 접수됐다. KB금융은 국민평가단 31명과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함께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중 발표되며, 최우수 선정작 1편에는 작사료 815만원이 지급된다.

KB금융은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편곡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1일, '107주년 삼일절'에 기념영상과 함께 새로운 노랫말이 담긴 공식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역사를 기억하고 공감하기 위한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국민평가단'과 함께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노랫말을 선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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