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AI 기반 플랫폼으로 하자판정 0건"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5.10.21 15:21 / 수정: 2025.10.21 15:21
하자예방 플랫폼 활용 유사 하자 재발 방지
GS건설은 하자 예방 플랫폼을 통해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의 하자판정 0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
GS건설은 하자 예방 플랫폼을 통해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의 하자판정 0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GS건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하자 예방 활동을 통해 1년간 '하자판정 제로'를 달성했다.

GS건설은 하자 예방 플랫폼을 통해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의 하자판정 0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자 예방 플랫폼은 CS관련 본사 유관 부서와 현장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이다.

그간의 축적된 시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공 매뉴얼, 공정별 하자 예방 가이드, 주요 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현장 직원들이 시공 단계부터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플랫폼을 활용해 유사 하자의 재발을 모니터링 하고 실제 하자 발생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별 하자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고 문서화된 교육자료가 아닌 3D로 자료를 제공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지난 상반기(지난해 9월~지난 2월) 하심위 하자판정 0건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지난 3~8월)에도 하자 0건을 기록, 1년 연속 '하자 제로' 달성에 성공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밀착관리와 AI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품질 관리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자이(Xi) 브랜드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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