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 코리아신탁은 1191가구 규모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을 맡는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신탁

[더팩트｜황준익 기자] BS그룹 코리아신탁은 1191가구 규모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을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동작구는 최근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코리아신탁을 지정·고시했다. 상도14구역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일원의 5만788㎡ 면적에 지하3층 ~ 지상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91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상도14구역은 서울시 1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지난 4월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이 완료됐다. 상도동 인근에는 다수의 재개발 사업과 모아타운 등 약 1만가구를 공급하는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도14구역은 이 중 가장 좋은 입지로 평가받는다.

코리아신탁 관계자는 "올해 신월7동 1구역에 이어 1차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중 2개 현장을 당사가 사업시행자로 추진하게 됐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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