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화학 관련 시스템 2개를 복구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총 22개 행정정보시스템 중에서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ICIS)과 화학물질사고대응시스템(CARIS) 등 2개 시스템을 복구해 정상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신청, 유해화학물질 수입신고 등 법정 민원 접수·처리 업무를 비롯해 화학 사고 대응 및 관계기관 전파 등과 관련된 전자(온라인) 업무가 정상화됐다.
이날 2개 시스템이 복구됨에 따라 현재 총 9개 시스템이 정상 운영 중이다.
기후부는 시스템 복구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국정자원과 협력해 나머지 시스템의 조속한 정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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