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나이트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서울 이태원 '모드127'에서 브랜드 팝업 '스튜디오 블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나이트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서울 이태원 '모드127'에서 브랜드 팝업 '스튜디오 블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나이트 에디션은 S-클래스, GLS, GLE, GLE 쿠페 등 대형·준대형 주력 모델에 블랙 컬러 포인트와 AMG 라인을 적용한 한정판 에디션이다. △S 450 4MATIC 스탠더드 휠베이스(100대)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40대) △GLE 450 4MATIC AMG 라인(77대) △GLE 450 4MATIC 쿠페 AMG 라인(50대) 등 총 267대만 판매된다. S-클래스는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됐으며 SUV 3종도 이달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블랙은 나이트 에디션 전 차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유 관람형 팝업으로 블랙이 주는 강렬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전시장에는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이 설치돼 드라이빙 플레이 리스트를 들을 수 있으며, S-클래스와 함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IWC의 빅 파일럿 워치가 전시돼 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안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워치 클래스 △골프 퍼팅 클래스 △향수 조향 클래스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국내 11개 공식 딜러사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차량 도슨트 프로그램, 퍼팅 챌린지, 경품 추첨 등 일반 방문객 대상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키 소지자나 메르세데스 미 앱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DJ 공연과 논알코올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메르세데스 나이트'가 열린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나이트 에디션 팝업을 이어간다. 이곳에서는 S 450 4MATIC 스탠더드 휠베이스,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 GLE 450 4MATIC 쿠페 AMG 라인 등 3개 모델이 전시되며, 현장에서는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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