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다 여기로 놀러갔나…가장 많이 떠난 해외 여행지는 이곳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5.10.06 17:18 / 수정: 2025.10.06 17:18
1위 일본…대만·베트남 뒤이어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발표한 2025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여행을 가는 나라로 꼽혔다. 사진은 6일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이다./남용희 기자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발표한 '2025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여행을 가는 나라로 꼽혔다. 사진은 6일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이다./남용희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 가장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6일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발표한 '2025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대만은 2위에 올랐고 3위는 베트남, 4위는 홍콩, 5위는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일본 내 인기 여행 지역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할 때 일본과 대만, 홍콩은 예약 건수가 평균 21% 증가했다. 반면 동남아시아는 평균 6%가량 감소했다고 클룩은 설명했다.

긴 연휴 기간으로 인해 장거리 여행 비중이 확대됐다. 미주는 21%, 유럽은 35% 늘어났고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리트(UAE)도 각각 111%, 33% 증가했다. 중동 국가 전체 예약 역시 71% 늘어났다.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여행객의 한국 방문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서울은 해외 인기 여행지 3위를 차지해 1위인 오사카와 2위 도쿄의 뒤를 이었다. 클룩은 "서울은 K-컬처와 쇼핑 등 관광 자원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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