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KB국민카드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럭을 통해 선정한 △서산동부시장 △담양시장 △광주 말바우시장 △함양시장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가평 잣고을 시장 등 6곳에 운영한다.
선정된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00만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도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연재해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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