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한카드는 유니온페이(UnionPay)와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국에서 이용한 금액의 1.8%를 월 최대 600위안(한화 약 11만7000원)까지 캐시백한다. 이어 중국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스플랜더 플러스'를 통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서 50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15달러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그중에는 현지 고급 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향후 계절별 최적화 혜택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기본적으로 1%를 캐시백한다. △대형마트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거래 등 생활밀착 가맹점에서는 0.7%포인트(p)를 추가해 총 1.7%를 환급한다.
출시 기념 행사도 준비했다. 다음달 국내외 가맹점에서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2만2000원을 캐시백한다. 이어 오는 11~12월까지 중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10% 캐시백을 최대 10만원까지 적용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는 일상 속 실질적인 혜택과 더불어 중국 여행에 꼭 필요한 교통, 숙박, 외식 서비스를 동시에 담아낸 차별화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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