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KB국민은행 시세로 서울 강남 11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8억원을 넘었다.
28일 KB국민은행 9월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강남 11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64% 오른 18억677만원을 기록했다.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18억원을 넘어섰다.
강북 14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0.40% 오른 10억2238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체 평균 매매가격은 14억3621만원으로 0.82%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격은 8억46만원이다. 2022년 9월(8억175만원) 이후 3년 만에 다시 8억원대로 진입했다.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0% 오르면서 6개월째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셋값도 이달 0.14% 올라 7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lovehop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