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MG미래금융포럼 위원 및 MG금융연구소, 그 밖에 일본, 이탈리아, IFAD 등 해외 발표자들이 국제세미나 발표 및 토론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MG금융연구소 및 일본·이탈리아 금융협동조합 관계자,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부에 걸쳐 진행했다.

금융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각국의 금융협동조합이 지역개발을 위해 시행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 1의 주제는 '지역개발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이다. 가즈토시 와라시나 일본 신금중금 연구소 선임연구원과 루카 산타바르바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연합회 연구원이 현지 협동조합은행의 지역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윤영진 한양대 교수가 인구소멸시대 지역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소개했다. 외국인 거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포용성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MG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가 금융포용과 지역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와 같은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되새기고 관련 기관간 노하우 공유와 다양한 협업 기회의 모색했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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