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경남 지역의 협력사를 찾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남부발전은 23일 협력사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중소기업 현장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9일에는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해강에이스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강에이스는 2021년 설립된 전동기·발전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발전기 고정자 코일, 터빈 부품 등 발전설비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2~23일에는 부산지역 협력기업인 터보파워텍과 광진실업에 방문했다.
터보파워텍은 1979년 설립된 터빈 분야 소재·가공·조립 전문기업이며, 광진실업은 1976년 설립된 철강제품 제조사다.
남부발전은 3일간 기업 대표와의 현장 소통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영철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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