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첫 주 643만명 신청…디지털 온누리 앱 다운로드 1위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9.23 15:05 / 수정: 2025.09.23 15:05
수도권 비중 54%...30대 26.4%로 1위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15~21일) 누적 신청자가 약 643만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페이백 누리집 갈무리.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15~21일) 누적 신청자가 약 643만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페이백 누리집 갈무리.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 일부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 신청자가 약 643만명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15~21일) 누적 신청자가 약 643만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 디지털 온누리는 지난 19일 오전부터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 20%(월 최대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에서 다음 달 말까지 가능하다. 접수 첫 주에 약 643만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청 비중이 54%(347만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6.4%, 40대 25.6%, 50대 18.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상생페이백과 연계해 자동 응모되는 상생소비복권 이벤트 대상자(19일까지 신청자 456만명) 중에서 복권을 1장 이상 받은 인원은 440만명, 1인당 평균 9장이다. 소비 기간(지난달 1일부터 다음 달 12일) 카드 결제 누적액 5만원당 복권 1장(최대 10장)이 제공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상생페이백 신청 기간 디지털 온누리 앱 가입자가 553만명이 늘었다. 사용처 확대와 앱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일상에서 더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국민이 상생페이백을 신청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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