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파라타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 김포~제주 항공편을 추가 편성하며 시장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라타항공은 다음 달 2~22일 김포~제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파라타항공은 다음 달 26일부터 김포~제주 정기편 운항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추석 연휴 기간 김포~제주 노선은 총 18회 편성됐다.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항한다. 김포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6시 5분에 도착한다. 리턴편은 제주공항에서 오후 7시 10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8시 25분 도착한다.
파라타항공은 1호기 A330-200(294석)을 투입해 고향 방문을 준비하는 귀성객 이동 편의뿐 아니라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국내 여행 기회 확대로 내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김포발 국내선 운항을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하게 되면서 고객 문의와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기다려주신 만큼 안전 운항과 진심을 다한 서비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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