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이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제너시스BBQ글로벌의 대표이사로 윤두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22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윤두현 대표이사는 제너시스BBQ글로벌을 이끈다. 제너시스BBQ글로벌은 지난 2014년 제너시스BBQ가 해외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중국·베트남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1981년생인 윤두현 대표이사는 BBQ그룹 내부에서 미국과 일본 등 현지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캐나다법인장을 지내는 등 해외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선임을 시작으로 더욱 해외 사업에 힘을 줄 예정이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최근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 5만 매장 개설'이라는 비전과 미래 전략을 선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