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공공발전사 및 협력사와 함께 인공지능(AI) 융합 해법을 모색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8~19일 공공발전 5사, 중소기업 12개사와 함께 AI 융합 해법을 위한 미래에너지 혁신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 12개 중소기업의 대표와 실무진은 직접 강사로 나서 발전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혁신기술을 공유했다.
△나다·풍력 디지털트윈 △리쏠·태양광 코팅 △프리뉴·인공지능 드론 등의 중소기업이 에너지 유지관리 신기술 발표했다.
2일차인 19일에는 발전사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신재생 운영·유지(O&M) 최신기술 동향과 발전현장 적용 사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에너지 유지관리 기술 적용 사례 및 현장의 문제점과 실질적 개선 방안이 소개됐다.
이 밖에도 발전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기술 분야별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 발전 공기업이 미래 에너지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에너지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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