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맞아 22~26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임직원과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개편된 '금융소비자보호 포털'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무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비자보호를 일상 속 조직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금융소비자보호 중요성과 실천 방향을 담은 CEO 레터 발송 △금융소비자보호 강령 실천 서약 △자가점검 활동 등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소비자보호 가치를 내재화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복잡해진 금융거래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올바른 금융상품 거래를 위해 기억해야 할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금융상품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송지훈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은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NH투자증권의 철학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