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점 DNA 수원에 이식…'AK플라자 수원점' 19일 오픈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5.09.18 09:11 / 수정: 2025.09.18 09:11
AK플라자 수원점, '제2의 IP 콘텐츠 성지'로 조성
AK플라자 수원점이 오는 19일 AK 홍대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AK플라자
AK플라자 수원점이 오는 19일 'AK 홍대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AK플라자

[더팩트 | 문은혜 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19일 'AK 홍대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차별화된 IP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 서브컬처 열풍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홍대점의 DNA를 경기 남부권의 중심인 수원점으로 이식해, AK플라자 수원점을 '제2의 IP 콘텐츠 성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AK플라자 홍대점은 그간 애니메이트, 위드뮤, 리밋션 등 국내외 유명 IP와 협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팬덤이 머물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기반 굿즈 문화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이번 수원점 프로젝트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IP 팬덤을 경기 남부권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애니메이션 전문점 '애니메이트', 에스엠지홀딩스의 'OH! MAKE', 네이버 인기 웹툰 '꽃이 삼킨 짐승',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극장판' 등 다양한 IP 콘텐츠들을 오는 19일부터 6개월간 선보인다.

홍대점에서 다양한 IP 콘텐츠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에스엠지홀딩스도 애니메이션 '은혼' 팝업스토어 '계속 스탠바이 하고 있었습니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IP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AK플라자 수원점은 기존 '건담베이스', '타미야', '도토리숲&애니랜드' 매장을 포함해 약 500평 규모의 대형 IP & 키덜트 존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수원점은 경기 남부권 최대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P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아니라 유통사·브랜드·팬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IP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외 팬들에게 ‘가장 먼저 찾는 성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