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건설동행위원회,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등이 후원하는 '2025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가 오는 18일 서울 건설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대표 건설기업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등 23개사가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건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기업별 생생한 채용정보를 해당기업 인사 담당자로부터 직접 듣고 물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현대건설, GS건설, 호반건설, 계룡건설산업, 제일건설, 우미건설, 금호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아이에스동서,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도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건설공제조합,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다.
모집 분야는 토목·건축 등 건설기술직뿐만 아니라 기획, 경영지원, 재무회계, 행정, 연구직 등이 있다.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1:1 채용상담 부스 운영, 건설산업 비전 특강, 진로·취업전문가와의 1:1 컨설팅, AI 모의면접,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얻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얻는 만남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