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SK온이 유럽대표를 신설하고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 출신 토마스 엘러 부사장을 선임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이달 초 엘러 부사장을 유럽 시장 영업 전반을 총괄하는 유럽대표로 선임했다.
엘러 부사장은 모토로라 솔루션즈에서 2000년부터 5년간 일한 뒤 2005년부터 콘티넨탈에서 근무했다. 콘티넨탈에서 글로벌 세일즈 총괄 등으로 일했다.
엘러 부사장은 SK온 유럽 시장 세일즈 총괄을 맡는다. SK온은 헝가리 코마름과 이반자에서 총 3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온은 지난 2월 엔지니어 출신 세일즈 전문가 롭 슈넬을 북미대표로 선임하는 등 글로벌 시장 존재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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