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삼성화재는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하는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연령대별 건강 위험을 종합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출시했다. 가입 연령은 30~70세까지며 보험기간은 90·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중증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 구조를 공개했다. 가입자가 선택한 연령에 따라 보장 비중을 설계하면서 보험료 부담을 최대 30% 낮췄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유도하는 인센티브형 보장도 담았다. 특정 연령 이후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0년간 '건강관리 지원금'을 지급한다. 치매와 중중질환 조기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제공해 중증화 방지를 돕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중증치료비와 함께 다소 소외됐던 치매 보장까지 아우르며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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