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3년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 및 시민단체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스쿨존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대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캠페인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모바일키즈'와 행정안전부 '아이먼저 캠페인'의 공동 목표 아래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학교 앞 횡단보도 일시 정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광고가 일부 공중파 라디오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하는 이번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모바일키즈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5만8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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