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
  • 조성은 기자
  • 입력: 2025.09.15 09:16 / 수정: 2025.09.15 09:16
임직원 가족 6500명 참가…투어·체험·게임 통해 회사 이해 높여
존 림 "가족의 든든한 응원을 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25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족초청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25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족초청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된다.

13일과 14일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서 수행되는 실제 업무와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홍보관 투어를 통해 실제 의약품이 생산되는 과정과 시설 등을 관람하고, VR 체험 및 가운 입기 체험 등을 통해 생산 업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78.4만L)을 모티브로 한 '7.84초를 잡아라' 게임 등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의 경영성과를 더욱 가까이 체감하고, 자연스럽게 관심과 애정을 키워갈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 간 교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신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메인 로비에 위치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메시지를 띄우는 '패밀리 메시지 월' 등은 가족들이 서로의 응원과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작성한 편지를 2주 뒤 받아보는 '2주 전 오늘을 기억하며' 등 세대공감형 프로그램도 깊은 의미를 더했다.

첫날 행사에 참가한 최성식씨(최초롱 파트장 아버지)는 "평소에는 딸이 다니는 회사를 말로만 전해 들었는데, 직접 와서 생생하게 체험해보니 하는 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니 한층 더 뿌듯했다"고 말했다.

존 림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은 가족의 응원과 헌신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은 가족의 든든한 응원을 힘으로 삼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족친화기업으로서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모성보호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10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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