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생성형 AI 활용 지식베이스 구축 완료
  • 김정산 기자
  • 입력: 2025.09.12 14:02 / 수정: 2025.09.12 14:02
2만여종 보험 기초 서류, 디지털 데이터 전환
신한라이프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신한라이프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한라이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 서류의 전문성과 복잡한 상품 구조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해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약관, 산출방법서, 판매 예규 등 약 2만여 종의 보험 기초 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했다. 데이터 정비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AI는 주계약과 특약, 별표 등 문서 간 참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비정형 문서의 문맥까지 파악할 수 있다.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더라도 약관 기준에 맞춰 답변한다.

향후 신한라이프는 △보장 분석 고도화 △고객 질의응답 자동화 △민원 응대 서비스 개선 등 분야에서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AI를 보험 실무 전반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를 완성했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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