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협중앙회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신협 시니어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종강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와 세종우리신협 이사장, 국립세종수목원장, 시니어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주간의 교육활동을 돌아보며 우수 수료자 시상 및 수강생 소감 발표 등을 함께 진행했다.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은퇴자의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교육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운영했다. 토양 및 영양관리와 병해충 관리 등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수강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최정수 씨는 "처음에는 식물과 정원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8주간 동기들과 함께 배우며 애정이 생겼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부를 이어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무더위 가운데서도 교육을 잘 마치고 감사의 소감을 전달해주신 수강생분들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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