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모바일 제휴 선택 요금제 '라이프핏'을 출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

[더팩트｜우지수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의 생활과 취향을 반영한 모바일 제휴 선택 요금제 '라이프핏(LifeFit)'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라이프핏은 기존 제휴형 상품을 새롭게 브랜딩한 요금제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독서 △편의점 △리빙 △엔터테인먼트 △페이 등 5개 카테고리의 14개 제휴 브랜드 가운데 필요한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복잡한 요금제와 사은품 경쟁에 지친 고객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라이프핏'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했다. 제휴 브랜드 로고와 혜택 정보를 전면에 배치하고, '제휴 혜택 적용가'를 표기해 고객이 실제 부담 금액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오는 10월에는 고객 성향 테스트 기반 맞춤형 요금제 추천 기능과 관심사별 필터를 도입해 탐색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최재욱 KT스카이라이프 디지털고객본부 본부장은 "알뜰폰 업계가 복잡한 사은품 경쟁에 집중해왔다면 라이프핏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혜택 중심으로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강화해 신뢰받는 요금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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