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부산대와 지난 8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연구개발 전략, 미래 인재 양성, 디지털·AI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 남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대학교와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디지털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본사에서 부산대와 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연구개발 전략, 미래 인재 양성, 디지털·AI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발전설비 연구개발 협력 확대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강화 △디지털·AI 분야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대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에너저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산업현장과의 공동 연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겠다"며 "국가 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지역 거점 대학인 부산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산업 경쟁력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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