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4계절 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담보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속형 구조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계절 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한다. 봄에는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만큼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담보하며 물놀이와 여행이 많은 여름에는 장염, 식중독, 열사병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봄(4230원) △여름(7730원) △가을(7720원) △겨울(1만1410원) 순으로 산정했다. 여기에 청약일 기준 직전 1년 내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재가입 시 5%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4계절보험은 간편한 가입으로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 있는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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