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새마을금고는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친했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 금융사업이다.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을 취급한다. 새마을금고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시·군·구 등 지자체는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연 단위 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새마을금고 및 지역 내 새마을금고 협의회별로 유사한 저금리 이자 지원 대출을 취급했다. 올해는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전국 새마을금고 275곳이 참여한다. 총 출연금 54억원으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 720억원을 취급했다.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필요한 회원 대상 포용 금융을 실천하겠단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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