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2025 빅콘테스트'에 주관사로 참여한다. /신한카드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한카드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AI데이터포럼이 주최하는 '2025 빅콘테스트'에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로 결정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임대료 상승 등 여파에 여러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혁신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겠단 방침이다.

AI 기술을 통한 실질적인 경영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 대회에서는 'LLM 활용 제주도 맛집 추천 대화형 AI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제시했다.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요식업 가맹점 및 소비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편,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주제로 사내 AI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이터, IT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영업, 마케팅, 리스크관리 등 부서가 참여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개발로 연결해 가맹점 지원 사업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통해 가맹점 상생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우수한 솔루션은 실제 사업화까지 연결해 소상공인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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