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런던에 첫 유럽 지점 개점…"글로벌 IB 요충지 마련"
  • 이한림 기자
  • 입력: 2025.09.07 10:51 / 수정: 2025.09.07 10:51
5일(현지시간) 런던서 개점식 열어
지난 5일(현지시간)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지점 개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지난 5일(현지시간)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지점 개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더팩트|이한림 기자] NH농협은행이 영국 런던에 첫 유럽 지점을 개점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요충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구에서 런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NH농협은행의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로, 지난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해 영업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앨러스터 킹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바탕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권 기업과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태영 행장은 "런던지점을 농협은행 글로벌 IB 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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