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MW코리아는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숍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9월 한정판 그레이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BMW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매달 콘셉트가 다른 한정판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9월에는 회색을 테마로 한 X 패밀리 4종과 순수전기 세단 1종을 판매한다.
BMW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짙은 회색 계열의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메탈릭 외장색과 M 스포츠 프로 패키지가 적용됐다. 전면에는 아이코닉 글로우 키드니 그릴과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헤드라이트가 장착되고, 파란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와 22인치 블랙 휠이 더해졌다.
실내는 아이보리 화이트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다. 최고출력 381마력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가격은 1억4040만원, 30대 한정 판매된다.
BMW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드라빗 그레이 메탈릭 외장색과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적용한 7인승 모델이다. 아이코닉 글로우 키드니 그릴, 22인치 블랙 휠, 타투포 색상의 메리노 가죽 시트, M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M 카본 파이버 트림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3.4㎏·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에어 서스펜션,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가격은 1억6010만원이며 20대 한정이다.
X5 M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과 X6 M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무광 외장색을 적용했다. 빛 반사를 최소화한 무광 회색 차체에 블랙 키드니 그릴, 사이드 미러 캡, 루프랙, 전·후 21·22인치 M 경량 휠이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실버스톤 메리노 가죽이 적용됐다. 두 모델 모두 4.4ℓ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48볼트 전기모터 통합형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m를 발휘한다. M 어댑티브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본 사양이다. X5 M은 8대(1억9740만원), X6 M은 8대(2억150만원) 한정 판매된다.
i5 xDrive40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순수전기 세단 i5에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색상을 적용한 모델이다. 블랙 키드니 그릴,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M 리어 스포일러,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가 기본 사양이다.
실내는 M 카본 파이버 트림과 투톤 메리노 가죽이 적용된다. 합산 최고출력 394마력, 합산 최대토크 60.2㎏·m를 발휘하는 듀얼 모터와 BMW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12㎞(환경부 인증 기준)이며, 2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억950만원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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