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전국 대리점과 상생·동반성장 방안 모색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9.05 15:12 / 수정: 2025.09.05 15:12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 개최
인센티브·교육 프로그램 등 협력 방안 공유
지난 4일 대전 대덕구 KGM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에서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이 대리점 대표들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KGM
지난 4일 대전 대덕구 KGM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에서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이 대리점 대표들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KGM

[더팩트|우지수 기자] KG모빌리티(KGM)는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고객가치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대전 대덕구 KGM 기술교육원에서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전국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차 출시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향과 실질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KGM은 대리점과 장기적 성장을 위해 △대리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시행 △오토매니저 역량 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 영입 지원 △대리점 간 소통 활성화 △밀착 지원 조직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객 가치 극대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용차 시절 회사 손익과 무관하게 이뤄졌던 임차료 지원, 과도한 인센티브 지급 등 비합리적 지원 정책을 대신해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영업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훈 대리점발전협의회 회장(서수원 대리점)은 "과거의 지원 방식은 대리점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이번 상생 프로그램은 선의의 경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대리점과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함께 KGM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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