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3210선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800선 오름세다. 환율은 1390원대 상승 개장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0%(9.65포인트) 오른 3210.4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8.00포인트) 상승한 3208.83에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111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977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3.20%) △삼성바이오로직스(0.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1%) △삼성전자우(0.17%) △현대차(0.23%) △KB금융(0.28%) 등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57%) △HD현대중공업(-0.39%) △기아(-0.47%)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0%)는 보합하고 있다.
코스피의 오름세는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고용 지표들이 약세로 나타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져 강세로 장을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0.77%, S&P500지수는 0.83%, 나스닥종합지수는 0.98%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0%(3.20포인트) 오른 808.6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4%(3.51포인트) 상승한 808.93에 출발했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9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269억원, 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0.40%) △파마리서치(1.45%) △에이비엘바이오(1.88%) △HLB(2.15%) 등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86%) △에코프로비엠(-0.17%) △펩트론(-0.82%) △레인보우로보틱스(-0.36%) 등은 내리고 있다. △리가켐바이오(0.00%) △삼천당제약(0.00%) 등은 보합하고 있다.
환율은 1390원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5원 오른 1393.0원에 개장했다.